예방 가능한 유일한 암,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하자

『자궁경부암의 특이한 발생 원인, HPV 바이러스』

자궁경부암은 여성들에게 특히 중요한 건강 이슈 중 하나로 부상합니다. 이 암의 특이한 특성 중 하나는 바이러스에 기인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바이러스가 세포의 변화를 일으켜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20세 이상의 여성들은 자궁경부암에 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꼭 주사도 접종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환자가 백신 접종, 국가암검진 등으로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이지만, 그래도 연간 3천 명 이상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증상들: 생리 이외의 징후에 주의하세요"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생리 이외의 징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가 아닌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질출혈, 지나치게 긴 생리 기간, 또는 생리가 멈추지 않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대량으로 나오는 경우도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징후가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세요.!!

"예방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사로 암을 예방하세요"

바이러스 자체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데, 건강한 성인들의 80%에서 90%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바이러스로 인해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러스 대부분 2년 안에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약 10%가량은 2년 이상 감염이 지속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자궁경부 상피 내에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계속 방치할 경우 자궁경부상피내암,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통해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능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면역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실천하는 것과 예방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 백신 접종 중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최적의 나이는 15~17세입니다. 이 시기가 지났더라도 26세 이전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예방하기 위해 "가다실 9가"라 불리는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이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는 자경경부암은 암 중에서 유일하게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 중 가다실9가는 가장 많은 HPV에 대한 예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회당 18~25만원 정도로 의료기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만 14세 이하는 2회, 이상은 3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만 12~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의 저소득층 여성은 서바릭스, 가다실4가 무료 접종 대상자입니다.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므로, 남성에 의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식기 사마귀(곤지름)이나 드물지만 음경암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남자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