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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와 항암: 과학적 근거로 알아보는 건강한 삶의 시작

by antiaging 2024. 1. 28.

언제부턴가 어싱족(맨발로 자연을 느낀다는 어싱(earting 접지) + 집단을 뜻하는 족의 합성어)이 굉징히 증가하였습니다. 아마도, 중증 암환자가 맨발 걷기로 완치되었다는 이야기들이 종종 들리다 보니, 암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 굉장히 빨리 퍼진 것 같습니다. 저도 꾸준히는 아니지만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맨발 걷기를 실철하고 있습니다. 

맨발 걷기는 고대부터 전해져 온 자연 치료법 중 하나로, 최근에는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항암에 대한 연구에서도 맨발 걷기가 그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논거를 알아보겠습니다.

혈액 순환 개선

발은 몸의 두 번째 심장이라 불리며, 맨발 걷기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줍니다. 일상적인 앉은 자세로 인해 생기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맨발 걷기는 발 부분에서 시작된 순환 회로를 통해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도와줍니다. 특히 산책이나 등산과 같은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는 1mm 미만의 작은 미세혈관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맨발로 걷는 것은 이 작은 혈관들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산소와 영양분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세포의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능력 개선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세포의 기능을 최적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결국 이는 면역계를 강화하여 암 세포와의 싸움에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에서의 맨발 걷기는 다양한 미생물과의 접촉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유익균의 다양성을 증가시켜 면역 상태를 향상시키고, 아토피와 같은 자가면역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를 통해 얻는 미생물과의 접촉은 면역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미생물 다양성이 풍부할수록 우리 몸은 좀 더 효과적으로 환경에 대응하고 면역 조절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지구의 음전하를 받아들이는 것은 항염증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항암 효과와 관련이 있습니다. 지구는 음전하로 불립니다. 맨발로 지면에 직접 접촉하면 지구의 음전하를 체내로 전달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지구에서 얻은 자유 전자가 우리 몸을 순환하면서 항산화 작용을 하게 됩니다.

활성 산소 제거

맨발 걷기는 활성 산소를 자연적으로 제거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활성 산소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불안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맨발이 땅과 접촉함으로써 발생하는 접지 효과는 몸 안의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고 소멸시킴으로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시중에는 좋지 않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건강 보조 식품이나 약물 등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품이나 약을 먹는다고 해도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맨발 걷기의 효능 중에서 가장 핵심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활성 산소를 자연에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율신경 기능 개선

맨발 걷기는 발에 존재하는 많은 말초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킵니다.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는 불안, 예민함, 초조 등의 증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발의 자극이 뇌에서 알파파를 증가시켜 신경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본 맨발 걷기의 효과는 더욱 명확해집니다.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이 활동은 실제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맨발 걷기의 효과를 체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