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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줄이고 체온을 올려 건강을 지키자

by antiaging 2024. 1. 23.

체온이 낮으면 암세포가 활발해진다.

그간 알려진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1℃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 감소한다고 합니다. 체온이 떨어져 저체온 상태가 지속된다면, 암세포가 자라기 쉬워집니다. 실제로 암에 걸린 사람 중에는 저체온인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저체온일 때 암세포가 빨리 증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일 때 암세포가 빨리 증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암세포는 혐기성 대사(온도가 낮은 환경에서 세포 분열이 활발)에 의해 증식하는 세포이기 때문입니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 것은 미토콘드리아 생명체에서 이어지는 호기성 대사(따뜻한 환경을 때 세포 분열이 활발)의 경로가 파괴되어 혐기성 대사로 바뀌는 과정을 뜻한다. 혐기성 대사를 하는 암세포한테는 저체온이 안성맞춤인 것이다.(출처: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그러니,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체온을 항상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다. 체온을 올리는 것은 암 환자에게도 큰 이점이 있다. 체온이 오르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NK세포(Natural Killer cell)가 활발히 활동하기 때문이다. 저체온은 만병의 근원이며, 고체온은 건강의 원천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신체는 외부 충격을 받더라도 심신을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하려고 한다. 우리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도 신체의 항상성 덕분이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몸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몸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한다. 몸의 불균형은 자율신경의 균형과 호르몬의 균형과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자율신경과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진다. 이 균형의 파괴가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교란하여 저체온을 유발한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 혈관이 수축해서 혈압이 오르고, 기도가 열리면서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그리고 위와 장을 비롯한 소화기계의 활동은 억제된다. 이 것은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할 때에 적합하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이 우세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은 내려가고, 심장박동이 느려지며 소화기계 활동이 활발해진다.  이는 쉬거나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하는데 적합한 상태이다. 

업무, 인간관계 등 정신적 스트레스, 격무 등으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되면, 백혈구 속의 '과립구'가 증가한다.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하여 과립구가 증가하는 것은 몸에 절대 이롭지 않다. 과립구가 필요 이상으로 증가하면 과립구가 죽어 없어질 때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몸의 여러 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이런 활성산소는 혈액을 산화시켜 끈끈한 혈액으로 바꿔놓는다. 혈액이 끈끈해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지므로 저체온이 된다. 반대로 부교감신경이 우세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처음에는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그러나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하면 오히려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막히게 된다. 이것은 수량이 같은 경우 강폭이 넓은 쪽의 흐름이 느려지는 원리와 같다. 이러한 혈류 장애로 저체온이 된다.  

스트레스는 세포도 손상시킨다.

스트레스가 호르몬 균형을 흐트려서 신체의 대사가 불균형해져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스트레스를 인식하면 시상하부는 스트레스로 손상된 몸을 회복하고자 뇌하수체에 명을 전달하고, 이 뇌하수체는 부신에게 스트레스 해소에 필요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보통은 스트레스가 쌓이면 코르티솔 분비량이 증가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면 코르티솔 수치가 정상화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오래 이어지면 부신의 피로는 극에 달하고, 스트레스를 더 받아도 더 이상 코르티솔을 분비되지 않는다. 

코르티솔은 피로한 세포에 활기를 되찾아주는 작용을 맡는다.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린다. 부신의 피로로 코르티솔이 분비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상한 몸과 마음이 회복되지 못하고 계속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 있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복부비만,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르티솔은 식욕을 부추기고 복부에 지방을 쌓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체온을 올리자

 근육량을 늘려라, 그러면 체온이 올라간다

높은 체온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다. 체온과 기초대사량은 정비례한다. 기초대사량의 대부분이 체온 유지에 쓰이기 때문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근육량이 많아서 기초대사량도 자연스럽게 많아진다. 즉,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은 체온과 기초대사량처럼 정비례한다. 왜냐하면 우리 몸속에서 열(=체온)을 제일 많이 생산하는 것이 근육이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체온도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불을 켜둔 채 자지 마라

눈을 감고 있어도 눈 안쪽에 있는 망막은 빛을 감지한다. 이 망막이 빛을 감지하지 못할 때에 뇌에서는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melatonin)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때문에 밝은 곳에서 망막이 빛을 감지하면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이는 인간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멜로토닌은 몸에게 낮인지 밤인지 알려주어 체내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또한 뇌의 녹스는 것과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저녁 식사를 하고 4시간 뒤에 자라

위에 음식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잠들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몸속에 중성지방이 축적되어 살이 찌게 된다.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을 왕성하게 분비시키려면 공복 상태로 자야 한다. 음식을 완전히 소화시키는데 4시간을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저녁은 최대한 일찍 먹어야 수면 전까지 공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스트레스를 낮추는 음식을 먹자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아스파라거스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에 풍부한 엽산이 기분을 고조시키고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아드레날린 수치 유지에 도움이 돼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오메가3 지방산도 스트레스에 도움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토마토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감마아미노낙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