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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원인, 치료, 극복 방법

by antiaging 2024. 2. 1.

건강하게 살고 싶으면 혈중에 불필요한 과도한 지방 줄이자!!!

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고지질혈증이라고도 불리는 현상으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물질이 과하게 많이 포함된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혈관 내 지방 찌꺼기가 끼면서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경미한 동맥경화로 혈관의 일부분만 좁아져 있을 때는 증세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인데, 환자가 증세를 느끼게 되는 시점이라면 이미 합병증이 발병한 시기라고 보면 됩니다. 

  *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세포막을 구성하고 손상된 세포를 치유하며, 호르몬을 생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우리 몸의 기능을 유지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고지혈증도 합병증에 의해서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그전에 정기적인 검진이나 검사들을 통해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듯이 고지혈증도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고지혈증은 당뇨와 고혈압과 함께 혈관을 망가뜨리는 동맥 경화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따라서 혈관으로 이루어진 모든 장기들을 다 망가뜨릴 수 있는 그런 중요한 위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름은 우리 몸에서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불필요하게 많으면 우리 몸의 혈관에서 떠돌아다니면서 혈관에 침착하게 되고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또 죽종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 죽종이 또 파열되면 혈전이 생성되면서 뇌로 가는 혈관이나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게 됩니다.

증으로 진행되어 합병증이 발병하면 머리 혈관이 막혀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오거나, 다리혈관이 막혀 말초동맥폐쇄질환이 걸리기도 하고 심장혈관이 막힌다면 생명이 위험하기도 합니다.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증세가 없을 때도 미리미리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여 자신의 고지혈증 여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 원인?

내제적 원인으로, 유전, 체질, 노화 등의 사유로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구성 성분이 변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과하게 만들어져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 재흡수가 광징히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지 방이 굉장히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함부로 소모되지 않도록 진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재흡수 기준이 과도하게 발달되어 있는 경우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똑같은 음식을 섭취했다 하더라도 콜레스테롤이 굉장히 높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방저장공간이 포화상태 일 때 복부비만, 당뇨가 있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서 중성지방이 몸 안에 들어오지 못하고 중성 지방이 자꾸 혈액 밖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사용량이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어렸을 때는 신경세포나 호르몬들을 만들기 위해 지방이 많이 쓰였지만, 나이가 들면 우리 몸이 성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할 곳이 많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에서 대부분 에너지원으로 소모되어야 하는데 활동량이 적고 운동을 많이 하지 않으면 지방 소모가 줄면서 콜레스테롤이 올라간다든지 혈당이 올라간다든지 심지어는 근육 기능이 감소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잘 아시겠지만, 바른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과식과 과음, 흡연을 피하고 규칙적인 윤동을 통해서 반드시 근육량을 늘려야 합니다. 그리고 복부 비만이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탄수화물은 지방, 기름과 관계가 없다 생각하여, 백미, 빵, 과자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면 결국은 이게 우리 몸의 지방 성분으로 바뀌면서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탄수화물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려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편식이 아닌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치료는 생각보다 단순하고 많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지 실천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본인만의 루틴으로 자리 잡아 생활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은 예방이 가장 저렴하고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고지혈증 진단

고지혈증은 간단한 혈액 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식후에는 혈액 속에 있는 지질의 농도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14시간 정도의 금식 후에 측정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진단합니다. 검사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수치가 노옵니다. 수치의 의미에 따라 알아보겠습니다. 

LDL(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하여 동맥경화증,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HDL(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rh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 혈액 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그래서 HDL 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좋고, LDL 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좋을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HDL 콜레스테롤도 지나치게 많으면 건강에 안 좋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도 적정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 LDL-C, HDL -C , 이들과 관계된 다른 지단백에 결합된 콜레스테롤 모두 합한 수치입니다,

중성지방(Triglyceride) - 체내에 있는 지방의 일종으로 콜레스테롤과는 약간 다르지만 이 역시 과하게 증가하게 되면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LDL-C 160 이상 , HDL-C 40 미만 기준에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고지혈증으로 진단된다. 

고지혈증 치료

개인적으로는 바른 생활습관으로 개선하고,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근육 운동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한 후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한국지질동맥학회에서는 LDL-C 수치에 따라 다음과 같이 치료를 권장합니다.

고지혈증을 개선하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드실 것 같은데요, 고지혈증 위험도를 높이는 음식을 절대 금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몸에 안 좋은 음식이 입에는 더 맛있는 음식이라서 바로 끊기는 어렵겠지만, 부단히 인내하고 노력하셔야 고지혈증을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할까요 ? 

1. 지방이 많은 고기는 적게 섭취하고, 붉은 고기보다는 닭, 오리 고기 섭취를 하는 게 좋습니다.  고기를 구매할 때에는 하얀 지방 부분이 적은 고기를 선택하고, 삼겹살, 오겹살, 꽃등심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튀김음식은 피하세요. 돈까스, 탕수육, 후라이드치킨, 과자, 라면, 모든 튀긴 음식은 트랜스 지방산이 가득합니다. 이 트랜스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산화시키고,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을 망가트립니다. 튀김 요리가 맛은 있어도 건강에는 도움을 주지 않으니 삷는 요리와 친해지길 추천합니다.

3. 맛있는 빵을 피하세요. 각종 빵에는 설탕, 지방, 소금이 가득합니다. 마가린이 첨가된 빵은 트랜스 지방산 덩어리입니다.  디저트로 케이크, 빵을 드신다면 지방이 쭉쭉 쌓이게 됩니다.

4. 달달한 음식을 피하세요. 과일 주스, 아이스크림, 빵, 사탕, 초콜릿, 달달한 요구르트, 설탕에 절인 청 음료, 과당이 잔뜩 들어가 들어간 음식은 무조건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기쁨을 주긴 하지만, 이런 음식은 당에 빠르게 흡수되서 혈당을 끌어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만들고 만성 염증을 만듭니다.

5. 과일도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우리 나라 과일 당도가 높은 수준으로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당이 빨리 올라갑니다. 그러면 지방간이 생기고, 대사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믹서기에 갈아 드시지 마세요. 혈당이 치솟는 걸 보게 됩니다. 식후 과일은 자제하세요. 이미 식사로 당이 높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건강을 위해서는 먹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음식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더 이상 적게 되면 먹을게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습관이 장착되기를 바랍니다. ^^